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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올림픽 신유빈 선수의 눈물을 보고...
    카테고리 없음 2021. 7. 28. 00:58

     

    도쿄 올림픽 신유빈 선수의 개인전 마지막 경기를 보고 얼마 전 신유빈 선수가 대한항공 입단 계약을 하고 첫 월급을 기부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났다. 기사에서 그녀는 BTS의 열혈 팬으로 BTS처럼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몸을 만들고 훈련하기 바빴을 국가대표 신유빈은 생각과 마음까지 국가대표급이라 느꼈다.

     

     

    룩셈부르크 니시아리안

     

    신유빈의 올림픽 경기 중에 인상 깊은 경기는  41살 차이의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 선수와의 경기다. 만 17세 최연소 선수와 만 58세 최고령 선수와의 만남이다. 경기를 하면서 마지막 세트까지 치열하게 흘러갔다. 사실 지는 경기라고 생각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는 오히려 수훨하게 점수를 얻으면서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두 사람이 인사하는 장면은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홍콩 두호이켐

     

    메달을 목에 걸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다음 경기에서 15위 홍콩의 두호이켐을 만나면서 패배해 탈락했다. 아쉬움의 눈물도 보였지만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응원에 대한 감사와 아쉽지만 털어버리고 8월 1일 단체전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일본으로 출국 당시 방역복 패션으로 이슈가 되었던 게 어제일 같은데 벌써 단체전만 남았다. 나이가 깡패란 말이 신유빈을 보면 생각난다.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더라고 고작 21살에 불과하다. 그녀가 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바라본다.

     

     

    신유빈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shin_yubin

     

    도쿄 올림픽 탁구 단체전 일정

    8월 1일 일요일 14시 30분 단체 16강

    한국VS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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