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피어나라 대한민국 축하공연에서 '백만송이 장미' 선물(ft.원곡가수)
KBS에서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위로 공연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을 편성했다.
출연 가수는 우리나라 국민가수 심수봉의 단독 TV쇼로 진행됐다.
26년 만의 단독 TV쇼라고 한다.
심수봉
본명: 심민경
출생:1955년 7월 11일생 67세
데뷔:1972년
최종학력: 명지대 경영학과 졸업
대표곡: 여자이니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미워요...
TV 속 심수봉은 시간이 거꾸로 가는 듯했다.
어릴 적 봤던 모습 그대로였다.
아니,
어쩌면 더 아름다워졌는지도 모르겠다.
손주뻘 되는 가수들이 그녀의 노래를 리메이크하고
7080 기성세대에서 지금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가 있다.
심수봉의 노래를 듣다 보면 안다.
과거... 사랑... 그리움... 미련... 희망.....
노래로 위안을 받고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그냥이 아닌 여운이 오래간다.
심수봉의 정규 앨범은 총 11집이다.
1976년 첫 노음으로 여자이니까를 불렀지만 정규앨범은 2년 뒤 대학가요제 "그때 그 사람"이 첫 앨범이다.
이후 2007년 11집 "오늘, 문득" 이 마지막 앨범이다.
기억에 남는 곡으로는 당연히 "백만송이 장미"가 있다.
이 곡은 2018년 방영됐던 나의 아저씨의 OST로 고우림이 리메이크하면서 기억에 남는다.
드라마 역시 인색작으로 남았다.
이 곡은 러시아 가수 알라 보리소브나 푸가쵸바(1949년생)의 마리냐가 준 소녀의 인생을 번역해 새로운 편곡한 곡이다.
이곡은 우크라이나 가수 애니 로락(1978년생)이 부른 곡이 히트가 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